▲결식아동들이 SK그룹 행복도시락 급식센터를 통해 무료 급식을 받고 있다.
행복도시락은 SK그룹이 결식 이웃에게 무료 도시락을 제공하고,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2006년 설립한 사회적기업이다. 현재까지 전국 29개 지점이 문을 열었다.
이번 무료 급식 기간 중에 결식아동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은 총 3만4000여개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8800여명에게 28만여개의 행복도시락이 제공됐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은 SK임직원들의 소액기부 성금으로 운영된다. 전국 행복도시락 급식센터에서 하루 한차례 직접 배달해 주거나 지역아동센터와 미인가 공부방, 복지시설 등에서 배식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SK는 전국 29개 도시락 센터 설립 및 운영지원을 통해 결식문제에 대한 해결을 지속적으로 도모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결식아동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