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스 마스터피스, 대회장소 홍천 힐드로사이CC로 변경

입력 2012-07-20 11:02 수정 2012-07-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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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하는 변현민

꿈의 주방가구 넵스(대표이사 정해상)가 주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대회 넵스 마스터피스(총상금 6억원)가 대회 장소를 제주에서 강원 홍천으로 옮긴다.

골프와 아트의 만남이라는 파격적인 컨셉을 세계 최초로 시도한 넵스 대회는 2009년부터 3년간 제주도에서 개최됐으나 올 해는 강원도 홍천의 힐드로사이CC에서 열린다.

정해상 대표는 “그 동안 넵스 마스터피스가 많은 골프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의 주요 대회 중 하나로 인지도를 높여왔고, 넵스 브랜드도 함께 성장해 왔다. 디자인을 하는 회사로서 올해도 볼거리와 스토리가 많은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내륙으로 개최지를 옮겨 더 많은 갤러리와 함께하는 명작 골프 대회를 완성하고자 한다”라고 개최지 변경 대한 기대를 밝혔다.

넵스 대회는 골프와 아트의 만남이라는 컨셉을 유지, 강화해 오며 대회 아이덴티티를 강력하게 구축해왔다. 올 해에는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다섯 명의 작가들이 ‘버디 더 갭(Bridge the gap)’을 주제로 대회장에 다양한 전시를 구성하게 된다. 남다른 우승자 부상으로 주목 받았던 전시 참여 작가의 아트 트로피와 아트 마킹볼도 수여한다.

또한 넵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린 장치물과 비주얼이 올 해에도 대회 곳곳에서 나타날 예정이다. 주방을 통째로 필드 위로 옮겨온 ‘넵스홀’, 골프장의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투명광고보드, 넵스의 브랜드 컬러인 오렌지색을 활용한 컬러마케팅도 계속 된다. 그 동안 다른 대회들이 쉽게 지나쳤던 것을 하나하나 넵스타일(nefstyle)로 만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한편, 넵스는 올 해 양수진, 김자영2, 이현주에 이어 베테랑 배경은, 잠재력을 인정 받은 신인 김지희, 김수연, 김해림 등을 영입해 7명으로 구성된 골프단을 완성하며 골프마케팅을 전개해왔다. 이번 시즌 상반기에만 김자영의 2연승과 양수진의 시즌 첫 승, 총 3승을 합작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대회는 오는 8월 16일부터 4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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