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쳐)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유령'에서 권혁주(곽도원)와 변상우(임지규)가 소녀시대 콘서트에 다녀온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검찰도청사건으로 체포된 혁주는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는 박기영(소지섭)에게 "7시 39분이 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에 유강미(이연희)는 7시 39분에 강 박사(백승현)와 변상우가 CCTV에 찍힌 사실을 기영에게 전달했다.
박기영은 변상우의 컴퓨터를 뒤졌고 그 과정에서 소녀시대 콘서트 티켓 예매 내역을 발견해 "바쁜 와중에도 소녀시대 콘서트까지 갔네"라고 물었고 변상우는 "권 팀장과 같이 갔다"고 대답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이 장면을 접한 시청자들은 "소녀시대 인기를 실감하는 대목이다", "어딜가나 소시~소시~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