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도 '사이언톨로지교' 신도였다고 알려지면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17일(현지시각) 브래드 피트가 과거 사이언톨로지를 믿고 있는 배우 줄리엣 루이스와 교제하면서 지난 1991년 7월과 1993년 5월 두 차례 사이언톨로지와 관련된 수업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또 사이언톨로지의 전직 고위간부였던 에이미 스코비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브래드 피트는 사이언톨리지에 정식으로 입교하기 위한 코스를 밝던 중 갑작스럽게 중단했다. 그는 (사이언톨로지가)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한 뒤 연인이었던 줄리엣 루이스와도 헤어졌다"고 밝혔다.
사이언톨로지교는 SF작가인 로널드 허버드 (Ronald Hubbard 1911~86)가 1952년에 창시한 신흥 종교로 과학기술을 통한 정신치료와 윤회를 믿는다.
톰 크루즈를 비롯해 제니퍼 로페즈, 존 트라볼타, 윌 스미스 등 많은 할리우드 스타가 이 종교를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최근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이혼 원인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