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셋디자인 랩은 지난 2008년 8월10일 설정이후 누적수익률 38.4%(2012년 7월12일 기준)를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0.1% 상승한 코스피지수보다 38.3% 초과 수익을 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일반주식형 펀드 상위 1%보다 우수한 성과다.
대다수 주식형랩과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코스피 수익률을 밑도는 상황에서도 하이-에셋디자인 랩은 시장상황에 따른 탄력적 주식비중 조절과 우수한 주식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는 것이다.
하이-에셋디자인 랩은 작년 8월 초 S&P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발표 이전에 주식비중을 크게 줄이고 인버스ETF를 편입해 방어포지션을 신속하게 구축해 주가가 연일 급락하는 상황에서도 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
이후 시장 상승시에는 주식비중을 탄력적으로 확대했고 포트폴리오 종목들의 강한 주가상승으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하이-에셋디자인 시장 리스크가 증가하는 시기로 판단되면 증권예수금 등 유동성자산으로 100% 운용하며 반대로 시장리스크가 완화되는 시기에는 주식을 분할매수하거나 공격적으로 사들인다.
랩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에셋디자인투자자문은 이에 대해 전략적 가치투자라고 설명한다.
김재범 에셋디자인투자자문 이사는 "전략적 가치투자란 내재가치가 높은 종목을 발굴해 집중투자하고 시장변화에 따라 주식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것"이라며 "하이-에셋디자인 랩은 시장에서 가장 싸면서도 해당기업의 체질이 변화하거나 기업이 속한 산업 전반이 턴어라운드 하는 종목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에셋디자인은 고려대학교 투자동아리, '가치투자연구회' 1기 멤버인 최정용, 이재완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에셋디자인은 일년에 300여 곳의 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1차적으로 50개 종목을 발굴해서 최종적으로 15-20개 종목을 선정한 후 시장상황을 고려해 신중하게 운용을 한다. 시장상황에 따라 ETF 종목을 운용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하이투자증권 랩서비스는 로스컷 기능으로 예상치 못한 시장의 변화에도 최대손실을 제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투자자가 감내할 수 있는 손실 폭을 직접 설정할 경우 시장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때 운용자가 매도해 최대손실을 일정 수준 이내로 막는 것이다.
하이-에셋디자인 랩1호의 최저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고 하이-Best 에셋디자인 랩1호의 최저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다. 두 상품 모두 하이투자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