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아이러브이태리' 종영 소감 "평생 잊지 못할 캐릭터"

입력 2012-07-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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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연기자 김기범이 17일 종영된 tvN ‘아이러브 이태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김기범은 “14살 영혼을 지닌 25살 남자주인공이라는 특별한 역할을 연기할 수 있었던 건 만으로도 내겐 정말 소중한 작품”이라며 “치열하게 연기하고, 캐릭터에 빠져 촬영했던 것 같다. 평생 잊지 못할 캐릭터가 될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 역시 뜨거웠다. 방송 직후 주요포털사이트 실시간급상승검색어 상위권에 랭킹되는 것은 물론 호평 글들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마지막 장면에서 김기범과 박예진이 만나는 순간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너무 감동적이었다”, “예상치 못한 결말이어서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벌써 끝나다니 아쉽다, ‘아이러브 이태리’ 화이팅” “동화 같은 판타지에 함께 울고 웃었는데, 한동안 여운이 남을 것 같다” 등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이러브 이태리’는 14살 소년이 25살로 갑자기 바뀐다는 기막힌 설정과 재벌상속녀와 사랑에 빠진다는 스토리로 인기를 끌었던 작품. 특히, 자극적인 소재가 주를 이루는 다른 드라마와 달리 ‘동화’ 같은 판타지를 선보이며, 14살 소년의 순수한 마음이 잘 드러나는 ‘착한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다. 빨리 어른이 되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첫사랑에 대한 감정을 떠올리게 만든 것.

뿐만 아니라,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김기범이 열연을 펼쳐 호평을 얻었다. 밀고 당기는 사랑법이 아닌 있는 마음 그대로 표현하는 ‘14살식 사랑법’을 선보이며 여성들의 환상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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