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집트 원전 시장 공략

입력 2012-07-16 2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정부가 이집트에서 원자력 발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식경제부와 주이집트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이집트 수도 카이로 소피텔에서 공동으로 '한국-이집트 원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소 주이집트 한국대사와 지식경제부,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이집트원자력발전청장, 이집트방사능 규제청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경부는 워크숍 발표에서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의 풍부한 원전 건설 경험과 역량 등을 홍보했다.

한국 정부는 이집트가 전체 전력의 86%를 화력 발전에 의존하고 있는 데다 만성적으로 전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이곳에 신규 원전 건설이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전략적 요충지인 이집트에서 원전 수주에 성공할 경우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으로 원전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008,000
    • +10.2%
    • 이더리움
    • 4,666,000
    • +6.75%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4.3%
    • 리플
    • 871
    • +6.74%
    • 솔라나
    • 308,600
    • +8.59%
    • 에이다
    • 858
    • +4.76%
    • 이오스
    • 786
    • -3.79%
    • 트론
    • 233
    • +2.64%
    • 스텔라루멘
    • 158
    • +5.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5.25%
    • 체인링크
    • 20,550
    • +3.95%
    • 샌드박스
    • 417
    • +4.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