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김기열은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네가지’에서 ‘인기 없는 남자’ 콘셉트로 열연, 팬카페가 20개가 있음에도 불구, 회원 수는 달랑 1명이라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방송 후 ‘개그맨 김기열을 사랑하는 팬카페’ 회원은 급속도로 증가해 15일 오전까지 회원수 5739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개콘의 힘이 대단하긴 하네요", "이제 인기없는 남자 캐릭터 버려야 하나봐요", "김기열 팬카페 6000명?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김기열은 KBS 공채 21기 개그맨으로 데뷔, ‘까다로운 변선생’, ‘두분 토론’ 등의 코너를 해오며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