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최근 원멤버 군조가 합류한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출신 울라라세션이 출연한다. 군조는 임윤택의 동갑내기 12년 절친한 친구다. 울랄라세션의 원조 멤버였지만, 지난해 슈퍼스타k 시즌3 출전을 앞두고 개인사정으로 잠시 팀을 떠났었다. 울랄라컴퍼니의 출범을 알린 직후인 지난달 20일부터 울랄라세션에 본격 합류했다.
최근 진행한 녹화에서 울랄라세션은 가수 박진영의 ‘Honey+Kiss Me’를 환상적인 하모니와 퍼포먼스로 연출해냈다. 두곡은 울랄라세션이 지난해 ‘슈스케3’ 당시 이승철 호란 환희 등 심사위원 앞에서 접속곡으로 불러 극찬을 받았던 곡이다. 당시와 다른 점은 군조가 그동안 숨겨져 있던 랩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한다는 점이다.
군조는 “방송을 앞두고 긴장되고 설레었던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통해 최고의 울랄라세션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한 열정을 나타냈다. 군조는 세계 대회 2회 우승 경력으로 ‘스트리트 댄스계’에서는 알아주는 실력파다. 포지션은 댄스와 랩, 퍼포먼스, 패션 부문이다.
리더 임윤택을 비롯한 김명훈, 박승일, 박광선 등 울랄라세션의 멤버들은 “이산가족 상봉하는 느낌처럼 너무 벅찬 감동이었다. 이제야 진짜 울랄라세션이구나 생각하니 함박미소가 절로 나왔다”면서 기뻐했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인 'The Beginning'을 개최한다. 오는 8월 25일, 26일 이틀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을 시작으로 부산(9/1 벡스코), 광주(9/16, 김대중컨벤션센터), 대전(9/23, 대전컨벤션센터), 대구(10/6, 엑스코)에서 전국 투어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