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원더걸스 '라이크 머니'…이럴수가"

입력 2012-07-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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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에 동시공개된 디지털 싱글, 현지 언론에게 집중 조명

▲원더걸스가 한국과 미국에 동시에 공개한 신곡이 미국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사진은 원더걸스 소식을 전한 온라인 뉴스 페이지. (사진=연합뉴스)
그룹 원더걸스의 신곡 '라이크 머니(LIKE MONEY)'가 미국 주요 언론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11일 전했다.

'라이크 머니'는 지난 10일 한국·미국에서 동시에 공개된 디지털 싱글로, 세계적인 팝스타 에이콘(AKon)이 피처링해 화제를 모았다. 이 곡은 현재 아이튠스 일렉트로닉 차트 3위에 올라 있다.

음원이 공개된 직후 미국 빌보드지는 "원더걸스는 2009년 '노바디'로 빌보드 100위권에 처음 진입한 한국인 아티스트"라며 "올해 안에 영어 앨범을 선보이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K팝 전문 사이트인 올케이팝(www.allkpop.com)도 "원더걸스의 새로운 디지털 앨범은 공개 직후부터 한국의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고, 미국 언론 및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패리스 힐튼, 닉 캐넌 등 유명 스타들도 개인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라이크 머니'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JYP는 전했다.

원더걸스는 오는 21일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그린 그루브 페스티벌 2012'에서 에이콘과 함께 '라이크 머니'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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