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명가 SBS골프(대표이사 허인구)는 한국골프의 ‘차세대 스타’ 김효주의 우승경기 시리즈를 특집 편성해 오는 13일부터 3일간 낮 12시 30분에 연속 방송한다.
‘괴물’‘프로잡는 아마’로 불리며 한국골프의 새 역사를 장식한 김효주. 박세리, 신지애, 최나연의 뒤를 이을 한국여자골프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단숨에 2012년 핫 스타로 떠오른 그녀의 ‘어메이징’한 경기를 한 눈에 보고 싶다면 SBS골프에서 마련한 ‘김효주 우승경기 시리즈’를 단계별로 완전정복 해보자.
▲‘프로잡는 아마추어’ 종합편 - 13일
먼저, 지난 4월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프로들을 울리며 대회 기간 내내 1위를 유지하며 완승을 거뒀다. 처음에는 그저 ’깜짝선두‘일 줄 알았으나 9타차 우승이라는 퍼펙트 게임으로 김효주의 이름 석자를 널리 알리기 시작했다.
6월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 출전, 최연소 우승 (만 16세 332일) 및 최종일 최저타(11언더파) 기록하며 한·일 골프계를 발칵 뒤짚은 사건을 만들었다. 한국골프의 신데렐라가 일본골프를 ’멘붕‘에 빠지게 한 대회다.
◆방송일
13일 낮 12시30분=2012 KLPGA투어 제5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오후 3시= JLPGA투어 산토리 레이디스오픈 골프 토너먼트
▲‘프로잡는 아마추어’ 종합편 - 14, 15일
‘괴물 골퍼’지만 그래도 그녀는 볼이 발그레한 ‘여고 2년생’ 소녀다. 그녀의 ‘본분’ 아마추어 무대에서도 그녀는 과연 ‘프로’무대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평정심을 찾을 수 있을까? 주변의 우려는 한순간에 무너지며 다시 본연의 ‘괴물’로 돌아와 아마추어 4승을 기록하며 ‘한국 아마 골프퀸’에 등극했다. SBS골프에서는 그녀의 짜릿한 ‘역전우승’과 ‘연장접전 우승’의 대회만 모아 주말 낮 12시 30분에 이틀간 방송한다.
◆방송일
14일 낮 12시30분=제10회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대회, 15일 낮 12시30분=강민구배 제36회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