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장근석이 일본 시부야에 빌딩을 구입한 사실을 공개했다.
7일 오후 7시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 THE CRI SHOW 2(크리쇼)-Welcome to magic world(웰컴 투 매직 월드)’에서 장근석은 “일본 시부야에 건물 하나 샀다. 높은 것도 아니고 6층짜리다. 물론 대출은 받았다”며 근황을 전했다.
건물 구입 이유는 자신만의 매장 오픈을 위해서라고.
장근석은 “예전 ‘장근석이 편집샵 주인이 된다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던 의문점에서부터 시작해서 나만의 편집샵을 오픈하게 됐다”면서 “부모님, 매니저,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나 홀로 패션 업체 본사에 들어가 프레젠테이션을 해 제안을 하고, 디자이너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매장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복귀에 대해선 “수많은 대본을 받고 있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게 많으니 기다려 달라”며 당분간은 무대에 집중할 계획도 전했다.
그는 다음 달 4일 자신의 그룹인 ‘팀 에이치’로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UMF 코리아에도 오를 예정이며, 가을께는 유럽투어도 계획 중임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