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생방송되는 tvN ‘SNL코리아’ 7회에 티아라 은정과 씨스타 효린이 함께 출연하는 것. 이 날 티아라 ‘은정’은 바다, 호란과 함께 공동 호스트를 맡아 ‘싱글레이디’ 특집을 선보일 예정으로, 씨스타 ‘효린’은 일부 생방송 콩트에 특별 출연한다.
올해 초 ‘드림하이2’를 통해 배우로 변신한 씨스타 ‘효린’이 코믹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드림하이에서 자연스러운 개성있는 연기로 성공적인 데뷔식을 치렀던 효린은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생방송 코믹 연기에 도전하며 색다른 매력과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발랄하고 깜찍한 매력은 물론, 특유의 톡톡 튀는 개성을 자랑하며 웃음을 자아낼 계획. 과연 어느 정도의 비중으로 어떤 모습을 펼쳐낼지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하다.
특히 호스트로 나서는 티아라 ‘은정’과 펼쳐내는 환상적인 연기 호흡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각각 ‘드림하이’의 1,2에 출연한 묘한 인연을 갖고 있는 은정과 효린 두 사람이 어떤 콘셉트의 콩트로 재미를 전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고.
제작진은 “두 사람 모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인기 걸그룹 멤버들이 펼쳐낼 색다른 콩트를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생방송되며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tvN ‘SNL코리아’는 미국 지상파 NBC에서 지난 1975년 시작된 이래 무려 37년째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국 최고의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