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증시가 5일(현지시간) 오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의 연례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증시에서는 관망 분위기가 강해졌다.
센섹스지수는 오전 10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7포인트(0.01%) 하락한 1만7460.64를 기록하고 있다.
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시장에서는 ECB가 최근 경제지표 부진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은 지난해 인도 수출의 17% 비중을 차지했다.
돌랏캐피털마켓의 애밋 크후라나 리서치센터 소장은 “투자자들은 ECB 회의와 인도 정부의 향후 정책, 인플레이션 추이, 인도중앙은행(RBI)의 기준금리 결정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런 분위기가 현재 증시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RBI는 오는 31일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한편 정부는 오는 13일 인도 물가 기준인 도매물가지수를 발표한다.
특징종목으로는 힌두스탄유니레버가 1.2%, 마힌드라앤마힌드라가 0.8% 각각 올랐다.
반면 바자즈오토는 2.1%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