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은 지난 4일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교류와 교육 봉사를 위해 진행되는 ‘한세실업 제3기 대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총 20명으로 구성된 제3기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내일부터 열흘간(10박1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문화교류 및 교육봉사 등을 진행한다.
제3기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호치민시의 ‘THI TRAN2 중학교’와 ‘구찌 장애인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무·부채춤·노래·풍선아트·네일아트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변 현지인들을 초청해 베트남 학생들과 함께 문화 공연도 펼칠 방침이다.
또한 미니운동회를 개최해 한-베 양국간의 친선도모의 장도 마련하고 구찌 지역 한세실업 장학생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우리 젊은이들이 한국 문화 소개와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양국간 문화 교류 증진은 물론 따뜻한 마음과 넓은 시야를 갖춘 청년 리더를 양성함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사회 공헌 활동과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