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2일 오전 당진화력본부 대강당에서 노·경 화합과 전사 무재해 달성을 위한 ‘노경대표 중대재해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이길구 사장과 동서발전 노조 김용진 본부위원장은 ‘안전문화 선진화 및 산재예방’을 결의했으며, 현장을 방문해 당진화력 3호기 2주기 무고장 운전, 5호기 1만5000시간 무고장 운전 달성에 힘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경대표는 이날 결의대회를 노·경 상생의 안전문화를 창달하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설비사고·산업재해 Zero화’를 달성하기 위해 노·경이 회사발전의 동반자로서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이길구 사장은 “범국가적 전력부족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개인의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화합의 노·경문화를 바탕으로 무고장·무재해 ABCD(Attack, Bite, Chew, Digest) 행동기준 운영, 종합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세이프티 알람(Safety Alarm) 제도 등 전방위적 재난안전 관리전략을 통해 2년 연속 지식경제부 주관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07년 9월부터 전사 무재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