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문화유산을 매개로 새로운 소통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한양도성을 아빠와 자녀(초등5학년 이상)가 함께 대화하며 걷는 프로그램인 ‘아빠 톡(talk)! 도성 톡(talk)! 톡톡투어’를 운영한다.
한양도성 4개 구간을 아빠와 자녀가 함께 걸으며, 구간별로 서울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4개 코스별로 한양-경성-서울로 변화된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데 4개 구간을 완주한 어린이에게는 청소년 명예순성관 임명과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단, 시범 운영 기간(6월∼8월)에는 3개 구간으로 운영한다.
순성에는 한양도성 안내해설 자원봉사단체인 서울KYC 도성길라잡이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하고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주5일 수업실시에 맞추어 초등 5학년 이상 자녀와 아빠가 함께 6월 25일(월) 09:00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인원은 매회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