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제관은 기금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사내근로복지기금재단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원정제관 설립자인 송태진 회장의 출연금과 그동안 쌓아 온 적립금을 초기 자본으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앞으로 매년 당기 순이익의 3%를 적립해 임직원 복지기금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정제관 송성근 대표는 “이번 재단 설립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 자신이 혜택 받는 복지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회사의 성장을 전직원이 함께 나누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원정제관은 최근 10여년간 이직률이 3% 수준 미만으로 관련 업계에서도 이직률이 낮은 회사로 유명하다. 원정제관은 임직원 복지기금으로 매년 당기 순이익의 1%를 적립해오던 것을 올해부터 3%로 높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