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는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지인 경상북도와 물산업 육성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소공동 롯데호텔 아테네 컨벤션홀에서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가 지역의 멤브레인 제조업체인 시노펙스, 웅진, 코오롱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물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등을 지원키 위해 체결됐다. 또 멤브레인의 국내 진출을 추진 중에 있는 일본 도레이사와 신규 진출을 추진중인 제일모직 등의 투자유치도 적극 유도하겠다는 의미다.
이번 협약체결식으로 물산업 육성을 위해 차기 세계물포럼 개최 선정지인 경상북도와 기업간의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체의 신규 물산업 시설 투자를 경북지역으로 유치를 유도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녹색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가칭)물산업 육성재단 설립 △멤브레인 기술개발과 해외진출 △지역 투자 확대 △도내 상수도시설 선진화를 통한 생활용수의 안정적인 공급 △ 하·폐수 적정처리 등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 등을 추진한다는 사항이 포함됐다.
또 물산업 핵심 기술 개발 및 실증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낙동강 워터 비즈니스 단지 조성(2013년 예정)하고 지역 물기업체에 대한 물산업 기술개발 및 해외진출 지원을 지자체 조례를 제정하여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