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타법인 출자·지분처분 늘었다

입력 2012-06-1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코스닥 시장의 타법인 출자와 출자지분 처분 금액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지난 6월13일까지 코스닥 시장 상장법인의 타법인 출자 또는 출자지분 처분 공시내용을 조사한 결과, 코스닥 시장 상장법인의 타법인 출자 총액은 5888억원으로 전년동기(5107억원) 보다 15.29% 증가했다. 출자건수는 48건으로 전년동기(50건) 대비 4.00%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1사당 출자금액 평균은 125억3000만원으로 5.48% 늘었다.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 총액도 26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34억원) 보다 99.78% 증가했다. 처분건수는 12건으로 전년동기(9건) 대비 33.33%, 1사당 처분금액 평균은 222억1000만원으로 조사되며 전년동기(166억8000만원) 대비 33.18% 늘었다.

코스닥 상장사의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 금액이 증가한 것은 CJ E&M이 계열회사 씨제이헬로비전에 씨제이헬로비전 영동방송 등의 출자 지분을 대규모로 처분(1697억)한데 따른 것이다. CJ E&M은 지난 3월14일 비핵심 사업에 대한 사업구조조정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씨제이헬로비전영동방송, CJ헬로비전대구수성방송, CJ헬로비전대구동구방송, CJ헬로비전아라방송 4사의 주식 628만3000주를 1697억원에 처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09: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618,000
    • -1.87%
    • 이더리움
    • 4,398,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596,500
    • -5.09%
    • 리플
    • 1,123
    • +14.94%
    • 솔라나
    • 302,500
    • -0.72%
    • 에이다
    • 845
    • +3.17%
    • 이오스
    • 798
    • +2.18%
    • 트론
    • 253
    • -0.78%
    • 스텔라루멘
    • 188
    • +7.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50
    • -2.2%
    • 체인링크
    • 18,710
    • -1.78%
    • 샌드박스
    • 391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