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틴탑의 뜬다 백퍼' 지원 사격… 훈훈한 선배 모습 돋보여

(티오피미디어)

그룹 신화 앤디가 후배 아이돌 그룹 지원사격에 나선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망고식스 도산사거리점에서 SBS MTV '틴탑의 뜬다 백퍼-이슈와의 전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앤디, 그룹 틴탑과 신인 그룹 백퍼센트, 프로그램 MC를 맡은 개그맨 김태현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앤디는 후배 그룹을 양성하면서 롤모델로 삼는 선배 가수 출신 프로듀서가 있냐는 질문에 "워낙 대선배님들이시라 누구 한 명을 꼽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어 앤디는 "제가 SM 출신이라 이수만 선생님께 들은 말이 있다"면서 "신화로 데뷔할 때 '무대에서는 항상 최고의 가수가 돼라'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이 일리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앤디는 틴탑과 백퍼센트에 대해 "가수가 되기 위한 꿈을 무대에서 펼치고 싶은 친구들이었기 때문에 그 길을 도와주고 싶었다. 더욱 발전해가는 친구들이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줬다.

'틴탑의 뜬다 백퍼'는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서고 싶은 틴탑과 어떻게든 자신들을 알려야 하는 백퍼센트가 내로라하는 월드 스타들의 기록과 핫이슈에 도전해 그들의 신기록 타이틀을 빼앗고 가요계의 이슈메이커로 등극하기 위한 치열한 미션 수행기를 그린 새로운 타입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서 두 그룹은 연예계 체육돌 샤이니 민호의 높이뛰기 신기록 1m 73cm 이상을 뛰어넘는 미션에 도전한다. 두 그룹의 제작자이자 같은 소속사 맏형인 신화 앤디도 출연해 프로그램에 활력을 줄 예정이다.

'틴탑의 뜬다 백퍼'는 오는 16일 토요일 저녁 9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