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호텔은 지난달 28일 일본 오키나와에 최고급 리조트 ‘리츠칼튼 오키나와’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리츠칼튼 오키나와는 리츠칼튼 호텔이 일본에 짓는 3번째 호텔이자 전 세계 78번째 호텔로 97개의 객실과 2개의 스위트로 구성되며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발코니 또는 테라스를 갖춘다. 특히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챔피언십 골프코스와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완벽한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관광객들에게 최고급 휴양지로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리조트에는 이태리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인 추라니지(Chura Nuhji), 철판요리인 데판야끼 레스토랑인 키세(Kise), 그리고 일식과 오키나와식, 세계적인 메뉴를 워터사이드의 야외에서 맛볼 수 있는 올데이 다이닝 구수쿠(Gusuku)가 있다.
ESPA에 의해서 운영되는 리츠칼튼 스파는 4개의 트리트먼트 룸, 4개의 건식 트리트먼트 룸, 그리고 시아추 또는 타이 마사지를 제공하는 야외 카바나(cabana)를 갖추며 스팀 사우나, 자쿠지 욕조, 스톤 사우나 등 다양하다.
엄브 엄블러 리츠칼튼 호텔 회장은 “우리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 외에 일본에 처음으로 럭셔리 리조트를 오픈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키나와 섬은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며 리츠칼튼 오키나와의 오픈은 초호화 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신선한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