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 백지영 "내 뽕삘(?) 목소리가 대박, 너무 좋아"

입력 2012-06-08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CJ E&M)
대한민국 여성 디바의 대표 주자 백지영이 자신의 목소리에 섞인 뽕삘(?)이 좋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오는 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윤도현의 머스트-대한민국이 사랑한 레이디 보이스’ 특집에 출연해 자신의 인기 비결을 공개한다.

백지영은 최근 진행한 녹화에서 “한국 사람들은 뽕삘이 섞인 목소리를 좋아하는 것 같다”며 “내 목소리가 뽕삘 대박”이라고 말한 것. 뽕삘이란 뽕짝과 필링(feeling)의 합성어로 애절하면서 간드러지는 목소리의 느낌을 말하는 신조어다.

이어 그는 “좋게 표현해 주셔서 한이 서려있다고 말씀들을 많이 해주시는데 그게 뽕삘인 것 같다”며 “나도 그런 내 목소리가 좋다”고 전했다. 백지영의 솔직한 발언에 현장에 있던 관객들도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

함께 출연한 윤하 역시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는 죽어도 따라 할 수가 없다”며 백지영에 부러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백지영과 윤하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OST인 ‘잊지 말아요’를 듀엣으로듀 선보인다. 두 사람이 듀엣 무대를 가진 것은 ‘윤도현의 머스트’가 최초다.

백지영은 윤하의 목소리에 대해 “처음 윤하의 노래를 듣고,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목소리라고 생각했다”며 극찬, 후배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 밖에 박미경이 출연, 세월이 흘러도 완벽한 몸매에 완벽한 목소리로 ‘머스트’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9일 밤 12시 방송.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전자, AI 챗봇 서비스 ‘나노아’ 본격 적용…“생성형 AI 전방위 확대”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도지코인, 일주일새 130% 폭등…4년 만에 신고가 기록할까
  • 나홀로 소외된 코스피…미 증시와 디커플링보이는 3가지 이유
  • 점점 오르는 결혼식 '축의금'…얼마가 적당할까? [데이터클립]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현대차·도요타도 공장 세우는 ‘인도’…14억 인구 신흥시장 ‘공략’ [모빌리티]
  • 예비부부 울리는 깜깜이 '스·드·메' 가격 투명화…부당약관 시정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240,000
    • +12.11%
    • 이더리움
    • 4,788,000
    • +8.89%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8.48%
    • 리플
    • 872
    • +8.05%
    • 솔라나
    • 312,400
    • +7.32%
    • 에이다
    • 887
    • +10.32%
    • 이오스
    • 819
    • +5.13%
    • 트론
    • 240
    • +4.8%
    • 스텔라루멘
    • 172
    • +13.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900
    • +8.02%
    • 체인링크
    • 21,110
    • +9.1%
    • 샌드박스
    • 446
    • +1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