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73승 거둔 타이거 우즈, 세계랭킹 4위로 '점프'

입력 2012-06-05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타이거 우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으로 개인 통산 73승을 만든 타이거 우즈(37·미국)의 세계랭킹이 5계단 상승했다.

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는 5일(한국시간) 우즈의 남자세계랭킹이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 9위에 랭크됐던 우즈는 4일 끝난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시즌 2승을 만들면서 순위를 5계단이나 올렸다.

우즈는 골프 세계 랭킹이 도입된 후 최장 기간 1위를 지친 선수다. 2009년 10월까지 623주 간 1위에 올랐었다. 이번에 기록한 4위는 작년 2월20일 이후 우즈가 차지한 가장 높은 순위다.

우승상금 11만6000달러(약 13억원)을 추가한 우즈는 누적상금 296만4050달러로 상금랭킹 역시 상승했다. 지난주 18위에서 11계단 뛰어오른 7위다.

1위는 루크 도널드(35·잉글랜드), 2위는 로리 매클로이(23·아일랜드), 3위는 리 웨스트우드(39·잉글랜드)로 순위에 변동이 없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경주(42·SK텔레콤)가 31위, 배상문(26·캘러웨이)이 41위를 기록했다.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가 57위, 양용은(40·KB금융그룹)은 4계단 떨어진 66위다.

한편 여자 골프 랭킹에서는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시즌 2승째를 올린 스테이시 루이스(27·미국)가 7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청야니(23·대만)는 1위, 최나연(25SK텔레콤)은 2위를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037,000
    • +4.43%
    • 이더리움
    • 4,428,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0.9%
    • 리플
    • 815
    • -3.44%
    • 솔라나
    • 306,000
    • +7.26%
    • 에이다
    • 838
    • -1.53%
    • 이오스
    • 774
    • -4.56%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2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550
    • -3.34%
    • 체인링크
    • 19,630
    • -3.54%
    • 샌드박스
    • 40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