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석인 서울의료원 원장에 김민기 현 의무부원장을 6월1일자로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2015년 5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신임 김 원장은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 취득 후 서울의료원 신경과 주임과장, 교육연구부장, 기획조정실장, 신축총괄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의료원 의무부원장으로 재임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임 김 원장이 1994년 서울의료원에 부임 이후 줄곧 서울의료원 성장과 함께 해 왔다”면서 “서울시 공공의료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및 조직화합 능력을 통해 서울의료원이 서울시 공공의료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