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관계자는 “미래 그린기술과의 만남과 함께 친환경 휴식 공간, 관람객을 배려한 각종 이벤트 등으로 관람객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 샹들리에, 3D퍼포먼스, 미래의 그린라이프 기술 등 첨단 IT공간은 물론, 시원한 물줄기로 더위를 식혀주는 LG관 정면의 워터스크린,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는 옥상 수(水)정원과 100여종의 나무와 식물이 심어져 있어 피톤치드 효과를 볼 수 있는 인터렉티브 네이쳐 전시실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입장대기 관람객들의 지루함을 달래주는 클래식 공연 및 마술쇼, 휴대용 선크림 제공 등 관람객 배려도 큰 인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이에 LG관은 평일에도 관람객들이 줄을 이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말에는 일일 관람객 수가 1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LG는 엑스포의 달인으로 불리는 일본 야마다 도미요(64) 할머니도 LG관을 둘러본 후 “바다와 물 보호 등 여수엑스포 컨셉에 가장 잘 맞게 기획된 기업전시관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야마다 할머니는 1970년 일본 오사카 엑스포를 시작으로 지난 2010년 상하이 엑스포까지 엑스포를 6번 관람한 엑스포 마니아이다.
이와 함께 아르메니아 경제부 차관 및 스위스 기업인 등 해외 경제인들의 방문도 계속 이어지며, LG관의 첨단 IT 및 그린기술에 대한 해외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