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진혁 '꽃님이' 차기작으로 '판다양과 고슴도치' 선택…출연 확정

입력 2012-05-25 09:33 수정 2012-05-2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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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트리미디어)
배우 최진혁이 SBS 드라마 ‘내 딸 꽃님이’ 이어 차기 작품 활동으로 종편 행을 택했다.

본지 취재 결과 최진혁은 최근 동해와 윤승아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은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에 합류하게 됐다.

‘판다양과 고슴도치’는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바짝 세우고 살아온 까칠 청년 고승지(동해 분)가 판다처럼 두리뭉실 천하태평 판다양을 만나 티격태격 싸우면서 달콤한 사랑을 만들어 가는 로맨틱 코믹 멜로드라마다.

극 중 최진혁은 유학파이자 국내 최고 케이크 전문점 생토노레 사장 최원일 역을 분한다. 남 보기에 부러울 거 하나 없는 ‘왕자님’이지만 부모님에게 배신감을 품고 있어 냉정하기만 한 아들이다. 반면 판다양(윤승아 분)에게는 껌벅 죽는 연애 초보로 차도남과 애교남 사이를 오가는 캐릭터다.

‘판다양과 고슴도치’는 한류 그룹으로 우뚝 선 슈퍼주니어의 동해와 ‘해를 품을 달’을 통해 인지도를 급상승시킨 윤승아, 여기에 ‘내딸 꽃님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최진혁까지 합류해 핫한 차세대 배우진으로 포진됐다.

뿐만 아니라 이 드라마는 방영 전부터 해외에서부터 뜨거운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국내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일본에 선 판매가 확정됐다. 그 밖에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유럽 지역에서도 관심의 표시를 보냈다는 전언이다. 여기에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및 남미 지역 선 판매도 협상 중으로 외국에서 먼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최진혁은 영화 '음치클리닉'(김진영 감독)에도 캐스팅 돼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판다양과 고슴도치’는 오는 7월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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