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부산모터쇼에서 미래형 자동차 및 신기술들을 대거 선보였다.
현대차는 아반떼의 2도어 쿠페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친환경 콘셉트카 ‘아이오닉’과 ‘헥사 스페이스’ 등 완성차 23대와 신기술 11종을 전시했다.
특히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아반떼 MD 전기차 모델,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미래 자동차 시장의 핵심으로 꼽히는 친환경 자동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에 참여하는 17개 브랜드 중 가장 큰 규모의 전시장(2950㎡, 약 890평)을 마련한 현대차는 ‘고객의 감성을 충족시키는 모터쇼’라는 테마 아래 현대차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모던 프리미엄’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는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모터쇼를 계기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모던 프리미엄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장에 △마이 베이비 존 △자동차 캐릭터 로보카 폴리 존 △블루링크 체험 존 △현대차 브랜드 컬렉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벨로스터 레이싱 게임대회 △클럽 파티 이벤트 △2013 서울 모터쇼 콘셉트카 디자인 이벤트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 전시관을 통해 고객들이 단순히 관람 하는 곳을 넘어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전달해 고객들의 감성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신개념 문화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히며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