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빨라쪼가 편의점, 대형마트 등 유통 채널에 진출한다.
해태제과는 바, 콘, 컵 형태로 빨라쪼 제품 8종을 시판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판용 빨라쪼 제품 8종은 기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대비 체리, 블루베리 등 천연 과일 원료를 강조했다. 또 유지방 함유량은 7% 이하로 낮춰 저칼로리 제품으로 출시했다.
빨라쪼는 이번 시판용 8종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30일부터 6월4일까지 서울 명동 예술 극장 앞에 ‘팝업스토어’(pop-up store: 짧은 기간 동안 운영하는 상점)를 오픈 하고 샘플링 및 시식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페이스북을 통한 고객 이벤트와, 온라인 경품프로모션 등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월 매출 2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수 해태제과 마케팅 부장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빨라쪼의 시판시장 진출은 무엇보다 쉽게 맛볼 수 없던 고급 아이스크림의 맛을 대중화시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132년 전통 젤라또의 대중화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과 시판 시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