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의 ‘스무 살의 봄’ 싱글 앨범 3곡이 모두 음원 주간차트에 올랐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아이유의 ‘하루 끝’이 5월 3주차(5월 13일~5월 19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루 끝’은 아이유의 청명하고 밝은 보컬이 사운드와 어우러지며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겨주는 곡이다. 또한 ‘그 애 참 싫다’는 8위, 복숭아는 17위를 기록했다.
이어 용감한 녀석들의 ‘ I 돈 Care’가 2위에 올랐다. 돈에 관한 현실적인 내용을 코믹하게 풀어낸 ‘I 돈 Care’는 개그콘서트 서수민PD가 피처링에 참여하면서 화제가 됐다. ‘울랄라세션’의 ‘아름다운 밤’은 5계단 상승한 3위를, ‘울랄라’는 8계단 오른 19위를 차지하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또한 마이티 마우스의 ‘나쁜놈’은 12계단 오른 6위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KBS 2TV ‘불후의 명곡2 – 박진영편’에서 ‘이 노래’를 부른 신용재가 7위, 인피니트의 ‘추격자’는 10위, 에이핑크의 ‘HUSH’는 12위에 각각 올랐다.
생애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 JYJ XIA(준수)의 ‘사랑이 싫다구요’S,S 46계단 오른 15위에 안착했다. 이어 ‘내 귀에 캔디’ 이후 3년 만에 댄스 곡으로 돌아온 백지영의 ‘Good Boy’가 16위에 랭크됐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아이유의 싱글 앨범 전곡이 동시에 인기를 얻으며 역시 대세임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용감한 녀석들은 지난번 발표한 ‘기다려 그리고 준비해’로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최근 발표한 ‘I 돈 Care’로 다시 한번 상위권에 오르며 음원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