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21일 오후 2시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2년 성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성년다짐 공모전 시상식, 성년다짐 발표 및 서명식, 축하공연 및 특별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여성부는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6일까지 ‘성년, 너의 꿈을 말해봐!’란 주제로 공모전을 열어 선정한 6명의 수상자에게 시상한다.
‘성년다짐 발표 및 서명식’에서는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인 정소망 양이 성년으로서 부모, 사회, 국가에 대한 역할과 다짐을 발표한다.
참가자 100명은 자신의 성년다짐에 각기 서명한 뒤 ‘1년 후 받는 편지’로 부쳐 1년 후 자신의 의지와 책임 있는 삶에 대해 성찰할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가 ‘대한민국 성년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한편, 성년의 날은 1973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