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PD는 19일 서울 여의도 물빛무대(옛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청춘페스티벌 2012'에서 강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파업 여파로 11주째 결방 되고 있는 '무한도전' 팬을 포함해 김 PD를 따르는 젊은이들에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청춘페스티벌' 김 PD에 앞서 지난해 '무한도전'의 멤버인 정형돈의 ‘개념 강연’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눈길을 끈 릴레이 강연 행사다.
이번 강연은 ‘내가 찍는 푸른 봄의 영화’ 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인생을 하나의 영화라고 생각하고, 그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어 자의식을 갖자는 의미이며, 연사들의 강연도 영화의 장르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호 PD 외에 힙합듀오 리쌍, 이지성 작가, 이상봉 디자이너, 애널리스트 코너 우드먼, 최재천 교수 등이 참여한다.
김태호 PD의 추가 합류로 1차 라인업에 더욱 힘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어 공개될 나머지 연사들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에 마이크임팩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micimpact)에서는 연사 맞추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마이크임팩트 한동헌 대표는 “위로를 받고 있는 청춘들이 자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작년 ‘청춘 festival' 보다 더욱 Hot 한 연사들을 초청해 청춘들에게 좋은 강연을 들려주고 싶다”고 취지를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춘 festival’ 홈페이지(www.youth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