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단지는 오는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IT분야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G밸리 IT 잡매칭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산단공과 관악고용센터, 구로구, 금천구,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주관하는 잡매칭 데이는 IT, 소프트웨어 등 특화된 분야 업체와 구직자 매칭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매달 진행되고 있다.
지난 2월 이후 세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정부정책 설명회와 구직자 취업안내 등을 위한 부대 행사장이 마련, 유관기관간 공동협조를 통해 다양한 구인·구직 인력풀을 제공한다.
상시적으로 기업과 구직자의 수요를 접수· 파악해 사전 이력서 접수 및 매칭으로 맞춤형 채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잡매칭데이는 구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채용될 때까지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취업정보와 면접 주선을 위한 사후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멜파스, (주)브레인넷 등 서울디지털단지의 첨단ITㆍ우수기업 20여개 사가 직접 참여하고 40여 개 사는 간접참여한다. 수도권 및 전국 대학도 20여곳이 참여한다.
□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에 이력서를 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주)한국채용정보(gvalley.job@gmail.com)에 접수하거나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여 현장 방문을 하면 된다.
산단공 관계자는 "주요 사회문제인 고용미스매치 및 청년일자리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인재애로개선팀을 신설해 산업단지가 지역경제 및 지역일자리 창출의 핵심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