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신선영(사진)은 서울에서 태어나 자라고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현재 무역협회 최초의 여성 해외주재원(부장급)으로 베이징에서 근무 중이다. 무역협회 입사 초기 무역협회가 전시 사업을 시작하면서 전시컨벤션 전문 인력으로 선발됐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회의학과를 개설한 한림대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해외전시회 참가업체의 성과평가 방안’이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해외 전시회 참가, 국내 전시회 개최, 비즈니스 사절단 파견, 무역 상담회 개최, 국제회의, 국제 이벤트, 인센티브 투어, 국내외 대통령 행사 등 수백 회의 행사에서 기획·운영 및 사회를 담당했다.
또 2010 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의 기획, 이벤트, 홍보, VIP 의전을 담당하면서 MICE 산업의 거의 모든 분야를 경험했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국제회의를 뜻하는 ‘컨벤션’이 회의, 포상 관광, 각종 전시·박람회 등 복합적인 산업의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에 일조한 공로로 2010년 무역의 날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