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발주한 ‘스마트교육을 위한 클라우드 교육서비스 기반 조성 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을 공동 수주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비상교육이 참여한 컨소시엄은 SKT가 주관사로 천재교육과 인크로스 등이 공동 사업자로 참여했다.
이번 정보화전략 계획 사업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 방안 수립 △스마트교육 플랫폼 구축 방안 수립 △스마트교육 콘텐츠 유통체제 구축 방안 수립 △학교 정보화기기 보급 방안 수립 △클라우드 교육서비스 기반 조성 과제 시행 전략 수립 이라는 5개의 주요 과제로 구성된다.
컨소시엄은 앞으로 4개월 동안 향후 스마트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만드는 작업을 하게 된다.
컨소시엄 참여사와 더불어 삼성전자, KT, MS, 능률, 미래엔, 언스트앤영 등 단말기, 통신, 콘텐츠, 클라우드, 컨설팅 등 관련 분야 기업들이 협력사로 참여한다.
비상교육 노중일 비서실장은 “컨소시엄에 참여한 여러 기업들과 협력해 스마트교육의 순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교육 기업으로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플랫폼 상에서 원활히 공급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