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좋은아침')
30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은 지난 2001년부터 진행된 나훈아·전수경의 이혼소송 소식을 다룬 가운데 아내 전수경의 이혼 사유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소송을 제기한 아내 정수경의 법률대리인 측은 "나훈아에 대한 서운함과 유명인 남편과 사는 어려움 때문이다"라며 "아이들이 상처 받을까 오랜시간 고심한 끝에 이번에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전했다.
1985년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지냈다.
나훈아는 지난 1985년 14살 연하의 전수경과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