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제43회 정신건강의 날’기념행사가 27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정신보건사업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가수 성시경과 백지영 씨의 희망콘서트로 꾸며진다.
또 28~29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정신건강박람회’도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생애주기별(소아청소년, 성인, 노인) 정신건강 관련 체험 및 자살예방·중독예방활치료에 대한 교육 행사 등이 실시된다.
이번 박람회를 위해 100명 이상의 정신과 전문의들이 직접 참여해 무료상담 등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43회를 맞는 ‘정신건강이 날’은 숫자 ‘4’처럼 정신질환 역시 편견의 질병으로써,이같은 편견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4월 4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