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스트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자넷 잭슨 등 세계적 아티스트의 안무를 담당했던 안무가로부터 직접 비스트의 프로젝트 ‘바디아트’ 안무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비스트 멤버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 올 여름 비스트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바디아트’는 자연을 근간으로 한 동양적 사상의 요가 위에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다양한 형태의 운동방법을 접목시켜 새롭게 만든 프로그램으로 보다 파워풀하고 유산소적인 운동이다. 비스트 여섯 멤버들의 ‘bodyART™(바디아트)’ 도전기를 담은 DVD ‘비스트 바디아트’는 오는 7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바디아트’의 창시자이기도 한 로버트 스테인바흐는 전 독일 국가대표 체조 선수이자 운동심리 치료사로 유럽과 미국 등 15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럽 글로벌 휘트니스 개발 연구자다. 또한 ‘자넷 잭슨’과 ‘토니 브랙스톤’ 등 세계 최고의 뮤지션들의 대형 콘서트 안무를 담당한 실력파 안무가로 정평이 나있다.
‘바디아트’ 한정석 대표는 “운동효과는 물론 비스트라는 그룹의 이미지와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는 동작들을 고려해 로버트가 안무를 짜게 될 것이다. 또한 ‘Shock’, ‘Fiction’, ‘Beautiful’, ‘숨’ 등 비스트의 대표곡들의 느낌과 일맥상통하는 구성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