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시리아 감시단 본대 파견 결의안 표결 실시

입력 2012-04-21 18:26 수정 2012-04-21 1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300명 규모의 휴전 감시단 본대를 파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對) 시리아 결의안에 대한 조율을 마치고 21일 표결을 실시한다.

이날 이타르타스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안보리 회원국들에 의해 조율된 감시단 본대 파견 관련 결의안은 앞서 러시아와 유럽국가들이 제출한 2개의 결의안 초안에 기초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결의안에 대한 표결은 21일 오전 11시(한국시간 21일 자정)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비탈리 추르킨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될 것으로 예상했다.

결의안은 300명 규모의 휴전 감시단을 최소 3개월 동안 시리아에 파견해 유엔과 아랍연맹(AL) 공동특사 코피 아난 전(前) 유엔 사무총장의 평화 중재안에 따른 정부군과 반군 간 휴전 합의 이행을 감독토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은 또 시리아 정부가 휴전 감시단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고 기술 및 운송 지원을 해줄 것과 정부군 및 반군이 감시단의 신변안전을 보장할 것도 요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09,000
    • +4.5%
    • 이더리움
    • 4,453,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2%
    • 리플
    • 819
    • -1.21%
    • 솔라나
    • 304,500
    • +7.07%
    • 에이다
    • 841
    • -4%
    • 이오스
    • 779
    • +2.1%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00
    • -2.91%
    • 체인링크
    • 19,710
    • -2.62%
    • 샌드박스
    • 409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