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8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Telecom Asia Award)’에서 ‘최우수 이동통신사업자(Best Mobile Carrier)’ 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국 최초 LTE 서비스 상용화와 함께 서비스 실시 7개월 만인 지난 1월 31일 세계 최단기간 내 가입자 100만 명을 넘기는 등의 실적을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주파수간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된 ‘와이파이(Wi-Fi) 통합형 LTE 펨토셀(Femtocell)’과 두 이종망을 동시에 사용해 더욱 빠른 속도로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하이브리드 네트워크(Hybrid Network)’를 개발해 적용하는 등 뛰어난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인정 받은 결과라고 SK텔레콤은 밝혔다.
시상식과 함께 열린 컨퍼런스에 참가한 SK텔레콤은 LTE 시대를 맞은 통신사 고객들의 데이터 사용패턴과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LTE 펨토셀 등 SK텔레콤이 고객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한 다양한 데이터 사용환경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SK텔레콤 이항수 홍보실장은 “이번 수상은 최상의 통신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울여온 SK텔레콤의 다양한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 향상과 선도적 기술개발 등 세계 무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ICT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