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다혜 아나운서 트위터
차 아나운서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독도 신혼여행 꿈을 이뤘습니다. 독도는 우리땅!"이라며 "날씨가 얼마나 화창했던지. 이렇게 아름다운 섬이 우리나라 땅이라는게 자랑스러웠어요. 늠름한 독도수비대 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에요"라고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이건 독도개 지킴이와 찍은 사진 얼마나 순하고 귀엽던지요"라며 추가 사진을 공개했다.
또 "독도는 대한민국 동쪽 땅끝으로써, 확실하게 우리 영토라는 사실이 새겨있는 바위"라는 글과 함께 홀로 서있는 모습의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차 아나운서는 지난달 18일 프로 카레이서 출신 사업가 박상무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그는 결혼식을 올린 후 바로 독도로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강릉-울릉도 여객선을 타고 울릉도에 도착했으나 기상악화 등 사정으로 독도에 들어가지 못했다. 결국 3번의 도전 끝에 결혼 한달만에 독도 신혼여행이라는 약속을 지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혼여행을 독도로 가다니…정말 뜻깊은 신혼여행이네요" "개념 아나운서 인증!" "두분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