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싸이먼디, 美 '아메바컬쳐 바이 M-Live' 공연 성황리 종료

입력 2012-04-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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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메바컬쳐)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와 싸이먼디를 주축으로 진행된 '아메바컬쳐 바이 M-Live(AMOEBA CULTURE by M-Live)'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6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애틀, 14일 LA 등 양일간 이어진 미국 공연에 뉴욕, 캐나다, 마이애미 등지에서 찾아 온 2천 여 현지 팬들이 몰리며 한국에서의 인기 못지않은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더욱이 다이나믹 듀오와 싸이먼디를 비롯한 아티스트들 모두 미국 공연이 처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 30% 이상을 현지 팬들을 불러 모아 K팝 시장에 힙합의 힘을 과시하기도 했다.

현지 공연 관계자는 "이런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 특히 공연 4시간 전부터 관객들이 줄을 서 대기하는 모습은 미국에서 처음 공연하는 아티스트라 보기 어려운 호응이다"라며 놀라워했다.

공연을 관람한 현지 팬들 또한 "한국 힙합의 강한 에너지가 매우 인상적이다. 놀라운 무대였다" "리듬감이나 비트감에서 미국 힙합과는 다른 경쟁력을 갖췄다"며 다이나믹듀오와 싸이먼디 등 한국 아티스트들의 미국 진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CJ E&M M-Live 측은 "이곳이 과연 미국인가, 한국 인가 할 정도의 반응이었다. 힙합의 본고지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다이나믹듀오와 싸이먼디를 시작으로 한국 힙합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무대"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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