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의도 사랑의 봄꽃길 걷기대회'가 지난 15일 오전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영등포구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 동문 앞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윤중로에서 활짝 핀 벚꽃을 즐기며 걷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오는 23일까지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저온 현상으로 인해 봄꽃 개화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졌기 때문.
이에 따라 행사장 차량 통제도 23일까지 계속된다. 통제 구간은 국회 뒷편 여의서로 1.7km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에서 여의하류 IC까지 한강둔치 도로 1.5km 구간이다.
한편 봄꽃 노래자랑, 우수중소기업 박람회, 봄꽃길 걷기대회 등 문화행사는 13~17일 사이에 대부분 열리고 연장된 기간 동안에는 '차 없는 봄꽃길'을 주제로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