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본점 영업부에 영어·일본어 전용 상담데스크를 설치하고, 외국인 고객을 위해 금융 및 비금융 토탈 지원 서비스 ‘오메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메가 서비스는 금융을 포함한 리로케이션·통신·문화·레저 등 비금융 부문까지 업무제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주는 종합상담 서비스이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외국인 고객의 유형별, 니즈별 분석을 통해 최적의 상품을 번들(Bundle) 형태로 판매하여 외국인 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했으며, 타행 ATM기 인출 시에도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 고객들에게 통역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이 내국인과 동일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외환은행은 비금융 서비스 부문 제공을 위해 외국인 부문에서 특화되어 있는 국내업체와 업무제휴를 진행해 외국고객부 직할 외국인상담 데스크 및 22개 외국인 전략점포를 중심으로 외국인 고객에게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