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골프]루이스 우스투이젠, 더블이글 기록하고도 패배

입력 2012-04-09 11:36 수정 2012-04-10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스투이젠. 사진=PGA닷컴(게티이미지)
1935년 15번홀(파5·530야드)에서 알바트로스(더블 이글)를 기록한 진 사라젠(미국)은 우승했다.

그러나 루이스 우스투이젠(30·남아공)은 2번홀(파5·575야드)에서 알바트로스를 잡아내고도 버바 왓슨(34·미국)에게 연장전에서 분패했다.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끝난 마스터스.

우스투이젠은 아이언을 잡고 세컨드 샷한 볼이 그린앞에 떨어지더니 슬라이스 라인을 잘 타고 들어가 40야드를 구르더니 그대로 홀을 파고 들었다. 짜릿한 알바트로스였다. 알바트로스는 파5홀에서 2번만에 홀에 볼을 넣어 3타를 줄이는 것. 파4홀에서 한번에 넣으면 홀인원 겸 알바트로스다.

이날 보반 펠트(미국)는 16번홀(파3·170야드)에서 홀인원한 덕분에 이글 1개, 버디 4개로 8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1언더파 278타로 전날보다 35계단이나 뛰어오른 공동 17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펠트의 티샷한 볼은 그린중앙에 떨어졌고 아래쪽에 있는 핀으로 슬금슬금 구르더니 홀로 사라졌다.

애덤 스콧(호주)도 역시 16번홀에서 에이스를 잡아내 합계 4언더파 284타를 쳐 전날보다 24계단 뛴 공동 8위에 랭크됐다.

스콧의 티샷은 그린앞쪽의 에지부근에 떨어지더니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116,000
    • +9.03%
    • 이더리움
    • 4,595,000
    • +5.2%
    • 비트코인 캐시
    • 622,500
    • +1.72%
    • 리플
    • 835
    • +1.21%
    • 솔라나
    • 303,600
    • +5.38%
    • 에이다
    • 834
    • -1.53%
    • 이오스
    • 776
    • -5.6%
    • 트론
    • 233
    • +2.19%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50
    • +4.59%
    • 체인링크
    • 20,300
    • +2.06%
    • 샌드박스
    • 414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