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도대체 뭐라고 썼길래'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물원 우리 안에 있는 타조가 우리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다.
타조가 쳐다보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타조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전하는 주의 표지판으로 해당 표지판에는 ‘주의, 타조에게 쪼일 수 있으니 조심’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에 타조가 마치 글을 알아보 듯 빤히 안내 표지판을 쳐다보고 있어 폭소를 자아내고 있는 것.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머, 저 안내판 쓴 사람 큰일났다. 밤 길 타조한테 쪼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타조 알고 쳐다 보나?”, “도대체 뭐라고 썼길래, 하고 보는건가 타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