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정준하의 결혼식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4일 손바닥 TV ‘스윗소로우 오빠夜’의 첫 방송에서 박명수가 현장을 찾아 격려의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 가운데 박명수는 며칠 전 결혼을 공식 발표한 정준하에 대해 “정준하가 결혼사실을 내게 비밀로 했다는데 난 관심도 없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그는 “정준하가 지금 아이를 낳으면 환갑에 고등학생이 된다”라고 디스하며 즉석에서 그의 노래인 ‘정주나요’를 신청해 깨알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정준하는 최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5월20일 ‘니모(애칭)’와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며 배우 이순재가 주례를 맡았다. 사회로는 이휘재와 유재석에 맡겨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