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이 '해를 품은 달(해품달)'을 패러디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PM은 지난 1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진 세번째 팬미팅 '2PM's HOTTEST PARTY'에서 '채널.2PM'을 콘셉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팬미팅에서 2PM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해품달'을 패러디한 영상을 공개해 4000여명의 팬들로부터 큰 환호성을 받았다.
2PM 멤버 김준수는 이훤역을 맡아 근엄한 왕의 자태를 뽐냈고 장우영은 허연우로 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닉쿤은 중전을, 옥택연은 상관내관으로 분해 팬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또 황찬성은 장씨 도무녀로 분했으며, 이준호는 양명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2PM은 이날 '해품달' 패러디 외에도 에어로빅, '생방송 투데이' 패러디, '음악방송 2PM 스페셜' 등을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