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K-POP 컬렉션’ MC…알고보니 아나운서 지망생

입력 2012-04-02 06:57

안현희 객원기자 imah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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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이보영이 ‘K-POP 컬렉션’ MC로 나선다.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2012 ‘K-POP 컬렉션’에서는 깔끔하고 단아한 연기로 호평받고 있는 이보영이 최기완 SBS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

이보영은 이날 단아한 이미지만큼이나 깔끔한 진행 실력을 선보여 최기완 아나운서를 비롯한 제작진으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실 이보영은 연기자로 데뷔하기 이전 아나운서 지망생이었으며, 타 방송사 아나운서 공채 선발 시험에서 최기완 아나운서와 함께 시험을 치른 적도 있다고.

또한 이날 이보영은 스페셜 MC로 깜짝 활약한 서지석과도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과거 드라마에서 이보영은 서지석의 오랜 연인으로, 서지석은 이보영을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 향하는 배신의 남자를 연기했다.

아나운서가 꿈이었던 연기자 이보영의 MC 활약은 오는 2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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