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이탈리아)이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AC밀란은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득점없이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AC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와 호비뉴가 투톱을 이뤄 공격진을 갖췄고, 이에 맞선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중심으로 산체스와 이니에스타가 공격을 지원했다.
양팀 모두 특별한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한 채 전반을 0-0으로 마쳤고, 후반 교체 투입을 통해 공격의 변화를 노렸지만 결국 후반도 이대로 0-0 무승부로 마치고 말았다.